세제·국제경제·정책조정·금융분야 분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
업무추진력·소통 능력이 뛰어나...세제실장→관세청장 관행 이어가
업무추진력·소통 능력이 뛰어나...세제실장→관세청장 관행 이어가

윤태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관세청장에 임명됐다. 이로써 기재부 세제실장이 관세청장에 임명되는 전통이 윤석열 정부에서도 이어지게 됐다.
윤 청장은 세제·국제경제·정책조정·금융분야 등 여러 부문을 두루 거친 경제관료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윤 신임 청장은 기재부 국제기구과장, 통상정책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기재부 개발금융국장, 대변인, 국제금융국장, 정책조정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올해 1월에는 김태주 전 세제실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관세청 내부에서는 윤 신임 청장이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업무 기획·추진력 및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실제 그는 기재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로 세 차례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윤태식 관세청장 프로필>
▲1969년생(53세) ▲행시36회 ▲서울대 경영학과, 미 일리노이주립대 경영학(석사)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외화자금과장, 통상정책과장, 국제기구과장 ▲미국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다자개발은행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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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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