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07:09 (목)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합참 보고 받으며 공식집무 시작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합참 보고 받으며 공식집무 시작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2.05.10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식 11시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슬로건 행사 진행
-집무실 업무 시작 전 지역 주민과 대화나눌 기회 가져
윤석열 제 20대 대통령 취임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제 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위해 공식 집무에 들어간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 통치권을 공식적으로 넘겨받고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군 통수권자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종로 보신각에서는 20대 임기를 상징하는 20명의 국민대표가 참석해 새 대통령의 출발을 알리는 타종행사 및 타묵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20분 국립묘지와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대통령직의 헌신적 수행을 다짐 후 취임식이 열릴 국회의사당 앞마당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국정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취임식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실현되는 청년의 꿈·차별없는 동행으로 이루어진 약자의 꿈·국민과 사회에 헌신한 영웅들의 명예를 되찾는 꿈이 반영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취임준비위원회 측은 밝혔다.

취임식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포스탱 아르샹주 투아 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美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 부통령 부군·마틴 월시 노동부 장관·캐나다 상원의장 등 143명의 주한외교사절을 포함한 약 300여명의 외빈이 참석해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 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본격적인 업무 시작 전 인근 쉼터와 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국내 주요 인사 및 외빈을 위한 경축연회 및 만찬이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며 윤 대통령은 공개 일정 이후 국무위원 인선과 현안에 대한 보고 등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