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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금 전 인천세무서장, KBI메탈(주) 사외이사 취임
박수금 전 인천세무서장, KBI메탈(주) 사외이사 취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2.05.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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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주주총회서 3년 임기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올해 4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가능'
박수금 세무사

박수금 세무사가 지난 3월 31일 KBI메탈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3월 31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3년이다.

박수금 세무사는 세대 2기로 2021년 6월말 인천세무서장을 끝으로 37년 동안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나 현재 세무법인 조이위드 대표세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박수금 세무사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2022년 4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가능' 결정을 받았다. 

재산등록의무자에서 퇴직한 공무원은 퇴직 후 3년간 취업제한기관으로 취업을 하려는 경우,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취업가능'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예정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 내려지는 결정이다.

코스닥 상장법인 KBI메탈은 1987년 2월 25일에 설립됐으며 Motor와 Transformer의 Core(자성철심) 생산, 비철금속 제조 및 판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LED, 하이브리드, 스팀사업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액은 6830억2100만원으로 전년 4922억1300만원 대비 38.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35억2100만원으로 전년(107억7600만원) 대비 25.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억1600만원 손실이다. 전년에는 23억6000만원 이익이었다.   

2021년말 최대주주는 12.84%를 보유한 (주)KBI텍이다. 이밖에 (주)KBI국인산업(12.26%), KBI동국실업(주)(7.53%), KBI건설(주)(0.24%)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필] 

▲1963년 ▲경남 통영 ▲통영고 ▲세무대 2기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학 ▲마포세무서 ▲강남세무서 ▲국세청 감사관실 ▲서울청 조사1국 ▲부산청 감찰계장 ▲영등포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 ▲거창세무서장 ▲금정세무서장 ▲중부세무서장 ▲인천세무서장 ▲현) 세무법인 조이위드 대표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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