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세청 총 세수액 14조5625억…상위 5개세무서 전체 43% 차지
강남세무서 10%, 삼성 9.2%, 반포 8.6%, 용산 7.8%, 잠실 6.8% 順
강남세무서 10%, 삼성 9.2%, 반포 8.6%, 용산 7.8%, 잠실 6.8% 順
2021년 강남세무서가 거둬들인 양도소득세가 1조5018억7100만원이고, 전년대비 6034억4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에는 서울청 양도세 세수상위 2위였다.
또 서울지방국세청이 징수한 양도세 총 세수액 14조5625억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가 6조2184억원으로 42.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는 42.4%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양도세 세수액 최고는 강남세무서(1조5019억원)이고, 최저는 남대문세무서(506억3600만원)다.
강남세무서에 이어 양도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삼성세무서(1조3331억원)와 반포세무서(1조2557억원), 용산세무서(1조1364억원), 잠실세무서(9913억원) 순이다.
2020년 서울국세청 양도세 세수상위 5개 세무서는 용산세무서, 강남세무서, 반포세무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순이었다.
2020년 대비 강남세무서는 세수가 6034억원 증가했다. 세수상위 5개 세무서 중 세수 증가가 가장 크다.
또 삼성세무서 5974억원, 반포세무서 3586억원, 용산세무서 1336억원, 잠실세무서 4015억원 등 각각 세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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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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