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현장복구비 500만원,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금 300만원
인천지방세무사회는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과 강원 지역의 현장복구 성금 500만원과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 등 총 8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김명진 회장은 “동해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에 대한 피해복구와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피해 회복과 난민지원 등을 위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모금에 참여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하루빨리 피해민과 난민들의 생활이 예전처럼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기원하며 인천 회원들의 작은 성의가 피해 복구와 난민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세무사회는 3월 초 발생한 경북 울진 및 강원도 일대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난민 지원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전회원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나섰다. 4월 8일 현재 154명의 회원들로부터 총 1170만원의 정성스런 성금이 답지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윤현자 연구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김성진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희 기자
ldh7777@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