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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세무학회 조세실무 세미나, 젊은 세무사들에 ‘인기 짱’
대한세무학회 조세실무 세미나, 젊은 세무사들에 ‘인기 짱’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4.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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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단체카톡방 “궁금증 속 시원히 풀어줘” 등 감사 글 답지
-이종탁 부학회장 “주제·내용 호의적 평가...소통창구 역할에 감사도”

‘세무사 중심 학술단체’를 표방하며 지난해 10월 창립한 대한세무학회(학회장 박차석)의 조세실무 세미나가 젊은 세무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범 6개월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세무사 회원 수가 130여명에 달하고 세 차례의 조세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안착에 성공했다는 학회 안팎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한세무학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최된 제3차 조세학술 세미나와 관련, 학회 단체카톡방에는 젊은 세무사들을 중심으로 집행진에 대한 감사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학회 실무를 맡고 있는 이종탁 총무부학회장은 15일 “학술세미나가 끝난 13일 저녁부터 회원들의 주제발표 평가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며 “세미나 주제와 내용이 세무사 실무처리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호의적 평가와 함께 선후배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해줬다며 감사를 표하는 글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 부학회장이 전한 회원들의 평가 글에는 학회 집행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가 주를 이뤘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이 힘들었던 상황에서 선후배 회원 간 소통창구가 생겼다는 만족감도 절절이 표현돼 있다.

황○○ 세무사는 “후배 세무사로서 선배님들의 훌륭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며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속 시원하게 긁어준 유익한 강의였다. 이렇게 좋은 기회인 학회에 주변 세무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참석 후기를 적었다.

강○○ 세무사 역시 “세무사가 되어 너무 행복하고, 동시에 사회적인 역할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며 지내는 56기”라면서 “선배 세무사님들을 뵐 수 있는 학회라는 자리가 있어 감사한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 세무사도 “세무사가 우리 사회에서 역량과 영향력에 비해 너무 과소평가되고 평가절하돼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외롭고 힘든 느낌이었는데, 여러 훌륭한 세무사님들과 함께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밖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열정적 강의를 해준 선배 세무사님들이 계셔 든든하고 감사하다” 등 세미나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젊은 세무사들의 감사 글들도 이어졌다.

한편 지난 13일 개최된 대한세무학회 3차 학술세미나에서는 ‘양도소득세 관련 실무 이슈’,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과세문제’, ‘차기 정부 부동산 조세정책’ 등이 발표돼 참석 세무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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