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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드림봉사단’, 7만 세무사 가족과 헌혈봉사 나선다
세무사회 ‘드림봉사단’, 7만 세무사 가족과 헌혈봉사 나선다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4.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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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부터 14일 한국세무사회와 7개 지방회 임직원 및 회원 참여
-6월까지 전국 142개 헌혈의 집서 세무사·직원·가족 개별적 헌혈 동참
-원경희 회장 ”위기 맞은 혈액수급 해소와 헌혈참여 확산에 기여할 것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 ‘세무사 드림봉사단’이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국민의 헌혈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7만 세무사 가족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월 10일 세무사드림봉사단 출범과 동시에 1호 봉사활동으로 전국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등 7만 세무사 가족이 참여하는 헌혈 봉사를 진행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1차 헌혈 봉사활동이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세무사회와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의 소속 세무사 회원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헌혈’이 예정돼 있다.

12일(화)에는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헌혈 버스’를 불러 세무사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봉사를 한다.

이어 13일에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의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14일에는 중부·인천지방세무사회의 소속회원과 임직원이 잇달아 단체헌혈에 동참한다.

이후부터는 ‘개인 헌혈’로 봉사를 이어간다.

4월 12일부터 14일 사이 단체헌혈에 동참하지 못한 전국의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 및 가족들은 6월 말까지 전국 146개 ‘헌혈의 집’ 중 한 곳을 방문해 헌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코로나19 팬더믹이 장기화되면서 헌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생기며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개인헌혈도 크게 위축돼 국내 혈액수급에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세무사 회원과 사무소 직원, 가족들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 “이번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헌혈 캠페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국민의 자발적 헌혈참여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지난 2월 10일 한국세무사회가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세무사’를 실천하고자 출범한 봉사조직이다.

전국 1만 5천 세무사가 참여하며 재난‧재해가 일어났을 때 세무사가 가장 먼저 앞장서 재해복구와 피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지난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북 울진지역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복구지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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