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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권대영·이동훈 인수위 파견…가계부채 억제 묘안 나오나
금융위, 권대영·이동훈 인수위 파견…가계부채 억제 묘안 나오나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2.03.21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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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김형원 은행감독국 총괄팀장 파견

 

금융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권대영 금융정책국장과 이동훈 전 금융정책과장을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권 국장은 거시경제·재정·금융을 담당하는 경제1분과, 이 과장은 분과별 업무 분장과 조정을 담당하는 기획조정분과를 담당한다. 

권 국장은 1968년생으로 경남 진해 출생,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8월 금융정책국장을 맡은 이후 권 국장은 가계대출 총량규제 등 가계부채 억제 정책을 도입했다.

1971년생으로 구정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전 과장은 행시 44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금융시장분석과장, 보험과장 등을 거쳐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에서 일했다.

이 전 과장은 지난 2020년 금융위 복귀 후 금융정책과장을 맡은 이후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은 김형원 은행감독국 총괄팀장을 인수위에 파견한다. 

금감원의 인수위 직원 파견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시절 이후 15년 만이다. 

김 팀장은 과거 은행감독국 가계신용관리팀장을 역임하며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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