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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편의점 경쟁력 강화·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진출’에 실적 개선 전망-한화
BGF그룹, ‘편의점 경쟁력 강화·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진출’에 실적 개선 전망-한화
  • 이혜현 기자
  • 승인 2022.03.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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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수요 견조에 BGF네트웍스 실적 성장 돋보여…배당수익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

BGF그룹의 편의점 사업부문 경쟁력이 확대되고 바이오와 산업재 플라스틱 사업부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그룹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BGF그룹의 실적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한화투자증권은 4일 목표주가는 1만25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상승여력은 142.7%다. 

지난해 BGF그룹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1.8% 증가한 2070억원, 영업손실은 손실폭이 확대된 179억원이었다. 

무엇보다 BGF그룹은 지주사의 기업 가치를 결정짓는 연결종속회사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여부와 신규사업 모델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지 여부를 모두 충족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올해 발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남성현 연구원은 “헬로네이처 실적을 제외하면 92억 원으로 전년대비 성장했다”며 “헬로네이처가 취급고 증가를 위해 공격적인 판촉행사를 일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종속회사 중 BGF네트웍스 실적 성장이 돋보이는데, 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택배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고, 공급망 및 기존 사업장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BGF네트웍스가 배당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신성장 사업 확장 가능성도 긍정적 요인이다.

남 연구원은 “BGF에코바이오를 통해서 바이오플라스틱 사업군 영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했고 지난해 코프라 인수를 통해서 산업재 플라스틱 시장까지 진출했다”며 “편의점에 치중되어 있는 사업구조를 확대하는 것으로 신성장 동력을 장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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