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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신고편의 위해 국세청 빅데이타 제공 확대해달라”
서울세무사회 “신고편의 위해 국세청 빅데이타 제공 확대해달라”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2.02.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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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회-서울국세청, 2021년 귀속 법인세 신고 간담회 개최
서울국세청 “납세자 특성에 맞는 사전자료 제공 노력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와 서울지방국세청은 24일 서울국세청 국제회의실에서 2021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박종희 서울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국세청은 모바일을 통한 신고 환경의 변화에 맞춰 많은 부분에서 납세자 특성에 맞는 사전자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세무사들이 기업들을 대신해 세정에 협조하고 계신 만큼 개선 의견은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은 “3월 법인세 신고 기간은 세무사업계에서 가장 바쁜 시기이며 기업도 중요한 시기”라며 “국세청이 수집한 과세자료 빅데이타를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세무사에게 보다 많이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법인세 신고담당 팀장은 “국세청은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을 통한 성실신고 지원 및 코로나19 피해법인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한다”면서 “유형별․업종별 맞춤형 분석자료를 확대 제공하며, 신고 도움자료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고오류 검증서비스 항목을 확대하고, 자기검증용 검토서의 유형도 확대하여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세무사회는 이날 ‘세무대리인에게 제공되는 홈택스 조회항목 확대’, ‘폐업자의 지급명세서 홈택스 제출방안 개선’, ‘홈택스 조회기간 기능 개선’, ‘신고한 공제․감면세액의 유형 중에 사후 점검으로 자주 추징되는 사례 안내’, ‘무자격 플랫폼 업체의 불법 경정청구, 환급 행위에 대한 근절 촉구’에 대해 건의했다.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오늘 제안해준 개선의견을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법인세 신고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지방회 세무사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회에서 김완일 회장을 비롯해 황희곤․이주성 부회장, 신기탁 총무이사, 김유나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국세청에서는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 이상원 법인세과장, 김항로 법인1팀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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