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30일 37년 공직생활 마무리
1985년 4월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던 최재호 제9대 경기광주세무서장이 맡은 바 소임을 훌륭히 해내고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최재호 서장은 퇴임사에서 "가족들과 동료들의 사랑·성원 덕분에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명예퇴직 할 수 있음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경기광주세무서 수장으로 마지막 소임을 다할 때 잘 따라와 준 직원분들께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축복된 삶을 위해서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좋아해야 한다“는 독일 문학가 괴테의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가 수행해야 하는 어렵고도 지난한 “세무공무원”의 길을 '좋아해야', '사랑해야', '즐겨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최재호 서장은 마지막으로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을 누구보다 응원하고, 자신도 더 큰 희망을 안고 새로운 인생에 뛰어들겠다고 말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프로필]
▲1965년생 ▲충남 예산 ▲남대전고 ▲세무대 3기 ▲8급 특채 ▲2014.11.14. 서기관 승진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 3계장 ▲보령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남양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 관리과장 ▲의정부세무서장 ▲경기광주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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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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