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부동산 취득자금 모니터링할 근거 법령개정도 이끌어
12월 우수직원도 포상…이달의 으뜸이 최유영·적극행정 임은주·심사 전승민
12월 우수직원도 포상…이달의 으뜸이 최유영·적극행정 임은주·심사 전승민
서울본부세관이 2021년을 빛낸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에 김경일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국토교통부 등 7개 유관기관과 협업을 이끌어 내, 환치기 등 외국에서 불법으로 반입한 자금으로 아파트 등 국내부동산을 불법 취득한 외국인 등을 적발하는 데 기여했다.
또 이 과정에서 법령개정으로 외국인의 국내부동산 취득자금의 위법성 여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는 공적도 인정 받았다.
서울세관은 12월 이달의 으뜸이로 최유영 주무관을, 분야별 으뜸이에는 적극행정분야에 임은주, 심사분야 전승민 주무관을 선정했다.
12월의 으뜸이 최유영 주무관은 건고추 혼입 냉동고추를 정상품과 바꿔치기해 밀수입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주변종사자와 수입화주가 연계된 건고추 73톤 밀수 혐의를 입증해 검찰에 고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적극행정분야 으뜸이 임은주 주무관은 FTA인증수출자와 AEO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한국무역협회와 협업으로 온라인 B2B 플랫폼을 활용한 특별전시관을 개설해 98개사, 235품목을 입점시켰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전승민 주무관은 모바일로 환급신청이 가능한 ‘관세환급 원클릭·토탈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그는 모바일용 환급매뉴얼을 제작하고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생성하여 특송업체 및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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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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