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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재 강서세무서장 “인생 중반기 함께한 국세청, 활기찬 후반기 열여줘”
최호재 강서세무서장 “인생 중반기 함께한 국세청, 활기찬 후반기 열여줘”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12.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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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명예퇴임…대치동 민우세무법인에서 새출발

최호재 강서세무서장이 30일 부이사관으로 30년 가까이 열정을 쏟았던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강서세무서는 30일 강서세무서장 명예퇴임식을 진행했다. 

본래 남양주시 공무원으로 지난 1988년 공직 생활을 시작한 최호재 서장은 1995년 7급 공채로 세무공무원 길에 들어섰다. 

첫 부임지는 울산세무서 법인세과였다. 

최호재 서장은 "인생 초반부가 국세청에 입직하기 전까지의 기간이었다면 중반부의 전부는 우리청에서의 생활이었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본청 부가가치세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과 4국,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본청 전산기획담당관실을 거쳐 2017년 세무서장으로  속초세무서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8년 부산청 운영지원과장, 2019년 양천세무서장에 이어 지난해 12월 31일, 제 46대 강서세무서장에 취임했다.  

세무공무원으로 지낸 시간에 대해 최 서장은 “그 시간들은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와 자긍심을 길러준 시간이었으며, 인생 후반부를 활기차게 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돼 줬다”고 돌아봤다. 

강서세무서 직원들에게 그는 “젊음과 열정으로 열심히 일했던 국세청 공직생활을 강서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큰 기쁨”이라 전하고 “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조만간 마스크를 벗고 환한 얼굴로 마음 편히 반갑게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재 서장은 퇴임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혜성2빌딩에 소재한 민우세무법인에 합류한다. 

 

※최호재 서장 약력

▲서울 성동 ▲덕수상고 ▲경희대 무역학  ▲7급 공채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중부청 조사1국·4국 ▲서울청 법인세과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속초세무서장(2017.12) ▲부산청 운영지원과장(2018.12)▲양천세무서장(2019.12)▲강서세무서장(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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