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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만난  8개 홈쇼핑 대표, "소비자중심경영 자율실천" 선언
공정위원장 만난  8개 홈쇼핑 대표, "소비자중심경영 자율실천" 선언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12.17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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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정거래위원장 소비자원장 8개 홈쇼핑사업자 대표 간담회
조성욱 위원장 “홈쇼핑TV 광고로 CCM인증제도 시청자에 알려 감사”

CJ 온스타일과 롯데홈쇼핑 등 8개 홈쇼핑사업자의 대표가 17일 한 자리에 모여 소비자중심경영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 골드홀에서 공정거래위원장과 소비자원장 및 8개 홈쇼핑 대표들이 참석해 소비자중심경영(CCM)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공영홈쇼핑, CJ이엔엠(커머스부문), NS쇼핑, 롯데홈쇼핑, GS리테일 홈쇼핑, 티알엔,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중 홈앤쇼핑은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준비 중이며, 나머지 7개 홈쇼핑사업자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8개 홈쇼핑사업자들은 소비자와 기업들에게 CCM 인증제도를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광고를 제작해 지난 9월 6일부터 매일 두 번 방송하고 있다. 

조성욱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홈쇼핑사업자들의 TV광고가 CCM 인증제도를 소비자와 기업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

조 위원장은 “최근 ESG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불공정·갑질 기업은 소비자에게 외면받게 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과 공정·상생의 가치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홈쇼핑 사업자들은 소비자와 협력사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중심경영과 상생에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홈쇼핑사 대표들은 “소비자중심경영을 기업 최고 경영가치로 삼겠다”면서 “홈쇼핑의 발전과 소비자를 위해 공정거래 및 소비자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조성욱 위원장과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홈쇼핑 대표들은 ‘소비자중심경영 자율실천 선언문’을 공동으로 작성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CCM)의 확산과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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