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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위원장, HY(옛 한국야쿠르트) 코로나19 방역 점검
조성욱 위원장, HY(옛 한국야쿠르트) 코로나19 방역 점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12.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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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 활동으로 소비자 접촉 빈번 우려
김병진 HY 대표 “냉장카트에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해 접촉 최소화”

노란색 전동카트를 타고 도시 고곳을 누비며 소비자와의 대면접촉이 빈번한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 아줌마)의 소속사인 주식회사 HY(옛 한국야쿠르트)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9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8일과 9일 이틀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서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조성욱 위원장은 공정위 소관분야인 방문판매업체의 방역 수칙 준수 점검에 전격 나섰다. 

조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소재 HY 본사 및 강남지점을 방문해 판매원 교육장 시설 이용 시 출입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소독, 방역물품 비치, 백신패스 적용 및 준수 여부 등 사업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김병진 HY 대표이사, 최동일 홍보부문장 등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여 단계적 일상회복이행이 중단되고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방역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영업 활동이나 판매원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프리시 매니저의 백신접종율이 약95% 달하는 등 위생·방역을 철저하게 교육 및 관리하고 있으며,  냉장카트 ‘코코’에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매니저들과 고객들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12월 3일부터 4주 동안을 특별방역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매주 소관 시설인 방문판매 등 분야에 대한 위원장·부위원장 등의 현장점검 및 간담회, 조합·지자체 등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및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방역 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무관용원칙에 따라 조치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조사 후 즉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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