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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사국 밀접접촉자, 출근 않고 검체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국세청, "조사국 밀접접촉자, 출근 않고 검체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12.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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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본청 조사국 고위 간부 코로나19 확진 판정...청사 11층 팀장 직원은 정상근무
국세청, 6일 예정했던 간부회의와 '국민참여정책 성과보고대회'도 모두 연기

국세청 본청 조사국 고위 간부가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세청은 해당 내용을 확인한 즉시, 밀접접촉이 예상되는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고 검체검사 받기를 요구했다. 

본지 취재결과, 6일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11층 과장들 모두와 밀접접촉 대상자들은 출근하지 않은 채 검체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해당 고위 간부와 접촉한 예상되는 직원과 과장급 모두 6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해당층 각 과 팀장이하 직원들은 정상근무 중이다.

이와관련 국세청은 6일 실시예정이었던 간부회의와 ‘2021 국민참여정책 성과보고’ 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5일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국세청 직원 1명과 농림축산식품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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