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는 20일 외부감사인을 대상으로 2021년도 온라인 회계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일 오후 4시부터 6시 20분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팝업창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설명자료는 설명회 종료후 금감원 회계포탈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주요 설명내용은 ▲회계감독 현안과 향후 감독방향 ▲2021년 회계심사‧감리결과 주요 지적사례 ▲2022년 중점심사 회계이슈 ▲2021년 감사인감리 결과 주요 미비점 ▲외부감사인 선임·지정제도 및 지정감사 모범규준 이다. 

김운조 금융감독원 회계심사국장은 외부감사시장의 현황과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회계감독을 위한 세부 시행방안 및 향후 감독방향을 설명한다. 

2022년도 재무제표 심사･감리 방향과  감사인감리 관련 감독계획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이목희 금감원 회계조사국 부장은  2021년 회계심사‧감리결과 주요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주요 계정과목 및 유형별 감사절차 소홀 등 지적사례를 설명하고, 감사인에게 재발방지 및 철저한 감사절차 준수를 촉구할 예정이다. 

강석원 금감원 회계심사국 팀장은 2022년에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를 설명하고 관련 오류사례‧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022년 중점 점검할 회계이슈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처리, ▲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인식 ▲금융부채인식 및 측정, ▲영업이익표시 및 영업부문 정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김종근 금감원 감사인감리실 팀장은  2021년 감사인감리결과 주요 미흡사항과 유의사항 및 모범사례를 설명하고 품질관리시스템의 철저한 운영을 통한 감사품질노력 촉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회계법인이 품질관리시스템을 적절히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지 여부와  개별감사보고서의 회계감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감사인감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세동 금감원 회계관리국 팀장은 감사인 선임권자 등 선임제도와 지정사유, 지정절차 등 주요 지정제도를 설명하고 감사계약 체결보고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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