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매출 약 40% 증가…하이엔드 주거문화의 디자인 허브로 성장할 것
㈜한샘넥서스(대표이사 이영식)의 하이엔드 인테리어 쇼룸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NEXUS Flagship Seoul)이 지난 19일 오픈 2주년을 맞았다. 한샘넥서스는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을 국내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허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은 서울 학동에 약 1000평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조성돼 지난 2019년 11월 오픈했다.
쇼룸에는 이탈리아 가구 ‘몰테니(Molteni & C)’와 ‘다다(Dada)’를 비롯해 세계적인 조명 브랜드인 ‘폰타나 아르테(FontanaArte)’, 수전 브랜드 ‘제시(GESSI)’, 욕실 브랜드‘라우펜(Laufen)’, 아웃도어가구 브랜드인‘케탈(Kettal) 등 총 16개의 럭셔리 수입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은 80평형대 펜트 하우스 평면을 그대로 옮겨 실제 집처럼 꾸민 ‘리얼 하우스’를 전시하며 가구·패브릭·건자재 등 집을 꾸미는데 필요한 제품들을 원스톱으로 제안한다.
한샘넥서스는‘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의 올해 10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0% 가량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펜트하우스·호텔 등 고가 시장에서의 B2B(Business to Business)판매 증가와 최근 하이엔드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증가로 인해 B2C(Business to Consumer)판매가 증가됐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특히, 세계 3대 명품 주방으로 꼽히는 ‘다다(Dada)’와 스페인 대표 세라믹 타일 브랜드 ‘포르셀라노사(Porcelanisa)’·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케탈(kettal)’ 등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한샘넥서스 측은‘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을 국내 하이앤드 토탈 인테리어 부문의 리더로서 지속 성장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또 한국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해외 유명 브랜드에 직접 디자인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내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허브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한샘넥서스 관계자는 “최근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매장 오픈 이후 인근에 유명 해외 가구 브랜드 매장이 잇따라 문을 열며 학동역 상권이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