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텐앤텐은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전 엠게임 전략사업부 조중철 사업 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중철 대표는 마케팅 및 게임 사업 전문가 출신으로, 15년 넘게 업계 전문가로 종사해왔다.

취임 첫 행보로 조 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안정성·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하고 고객 보호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텐앤텐 거래소가 새롭게 도약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한 각종 정책을 준비·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 대표는 ▲준법 감시 의무 강화 ▲정부 및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정책 반영 ▲서비스 품질 개선 ▲상장 절차 투명화 ▲유망 가상자산 발굴 ▲투자자 보호 강화 등 5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텐앤텐 거래소는 2020년 10월 정보보호인증(ISMS)을 받았으며, 지난 9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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