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가 19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7주년을 맞아 ‘2021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영근 회장의 기념사 및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축사, 정부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영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문신문은 그동안 정보의 깊이와 정확성, 발전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다른 미디어와 차별화된 전향적 뉴미디어를 만들겠다는 자긍심과 ‘전문분야 발전의 견인차’라는 사명감을 갖고 해당분야와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정보홍수시대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 나가고 있는 전문신문에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인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포상 시상에는 박두환 원예산업신문 발행인이 문화포장을 수훈했고 김진삼 한국농업신문 대표이사·김혜란 보건신문 편집국장·하재규 한의신문 편집국장이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함석구 농어촌경제신문 발행인은 동암언론상을, 유철 환경타임즈 발행인·이재형 축산신문 팀장·김성하 서울미디어그룹 실장·이희동 농촌여성신문 기자·최수연 가스신문 과장·옥진주 타임즈코어 과장이 한국전문신문상을 수상했다.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