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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인천국세청, 2020년 조직성과 평가 1·2위 차지
중부·인천국세청, 2020년 조직성과 평가 1·2위 차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10.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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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0.02점 차로 3위...대전청, 부산청, 대구청, 광주국세청 順
세원관리·조사·재산제세 등 3개 항목 전체 평가항목의 62% 비중
국세청 "지방청 순위, 개인별 BSC점수 및 성과급에도 영향 줄 것"

중부국세청(청장 김재철)과 인천국세청(청장 오덕근)이 작년 조직성과평가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원관리 및 조사, 재산제세 등 3개 항목이 평가항목 전체의 61.9%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이 국회 기재위 소속 유경준 의원(국민의 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부국세청은 2020년 조직성과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8.53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인천국세청은 98.49점으로 2위다.

서울국세청이 98.47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대전국세청, 부산국세청, 대구국세청, 광주국세청 순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14일 본지 통화에서, "조직성과평가에 따른 지방청 순위가 개인별 BSC점수 및 성과급에 영향을 준다"면서, "국정감사 등 대내외 상황에 따라 평가항목의 배점이 매년 조금씩 변동된다"고 설명했다.

각 지방청 조직성과에 대한 평가항목은 ▲납세서비스 ▲징세 ▲법무심사 ▲세원관리 ▲조사 ▲재산제세 ▲감사 ▲기타 등 8개 분야다. 

배점은 조사가 25.6점(전년 24.1점)으로 가장 높고, 세원관리가 19.8점(전년 18.5점)으로 두번째, 다음으로 재산제세 16.5점(전년과 동일), 징세 10.2점(전년 9.8점), 납세서비스 8.8점(전년 7.3점), 법무심사 8.1점(전년 9.3점), 감사 6.0점(전년과 동일), 기타 5.0점(전년 7점) 순이다.

'납세서비스'는 국선대리인 신청 및납세자 소통 활성화 노력, '징세'는 체납 정리율과 체납관리 실적, '법무심사'는 심판수행 관리실적, '세원관리'는 신고검증 평가 및 과세자료 처리율, '조사'는 과세품질 제고 노력도와 조사절차 준수 노력, '재산제세'는 양도 및 상속·증여 분야 과세자료 처리실적, '감사'는 감사절차 준수 노력도와 직원 만족도, '기타'는 연가사용 활성화 및 상시학습 등이 주요 내용이다.

평가항목별 순위를 살펴보면, 납세서비스의 경우 서울국세청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부청이 2위를, 대전청, 부산청, 인천청, 광주청, 대구청 순이다.

징세항목에서는 대구청이 1위를, 서울청이 7위를 차지했다. 인천청이 2위고, 그 다음으로 대전청, 광주청, 부산청, 중부청 순이다.

법무심사의 경우는, 대전청이 1위를 차지했고, 중부청, 부산청·광주청, 인천청, 대구청, 서울청 순이다.

감사부문은 서울청과 대구청이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인천청이 3위, 중부청 4위, 대전청과 광주청 공동 5위, 부산청 순이다.

기타는 서울·중부·부산·인천·광주청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직성과평가 항목 중 세무조사부문이 25.6%로 전체 평가항목 비중 1위를 차지했다. 세원관리가 19.8%로 2위, 재산제세가 16.5%로 3위다. 

조직성과평가 항목 전체의 61.9%를 차지하는 세원관리·조사·재산제세 부문에 대한 지방청별 주요순위를 살펴보면, 서울국세청과 중부국세청이 세원관리·재산제세 부문에서 지방청 중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부산국세청은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인천국세청은 세원관리와 조사부문 1위, 대전국세청은 세원관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광주국세청과 대구국세청은 세원관리·조사·재산제세 부문에서 모두 하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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