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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까지 국세수입, 전년比 55.7조 증가한 248조원
올 8월까지 국세수입, 전년比 55.7조 증가한 248조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10.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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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세수진도율 79%, 전년동기比 12%p 상승...8월 국세 24.6조원
경기회복(+28조), 자산시장 호조(+17조), 기저효과·우발세수 등 원인 분석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2021년 10월호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2021년 10월호

올해들어 지난 8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이 248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5조7000억원 증가했다. 세목중에는 소득세가 전년동월 대비 무려 20조8000억원이 더 걷혔다.

세수진도율은 79.0%로 전년동기 67.4% 대비 11.6%p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경기회복세 지속 ▲자산시장 호조 ▲기저효과·우발세수 등으로 국세수입이 증가했다고 증가이유를 설명했다. 

법인세가 13.1조원, 부가가치세 8.3조원, 양도소득세 10.3조원, 증권거래세 2.2조원, 농특세 2.3조원이 증가했다. 이밖에 코로나 세정지원 기저효과 7.7조원, 상속세 등 우발세수 2조원이 늘었다.

한편 기재부는 12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21년 10월호에서 "8월 한 달 국세 수입은 24조6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8월 한 달 소득세 수입은 7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9조5000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1조6000억원 감소했다. 

8월 부가가치세 수입은 △3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7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는 1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조2000억원 증가했다. 

8월 관세 수입은 8000억원이고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000억이 늘었다. 

또한 기재부 관계자는 "8월까지 누적 소득세수는 7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58조4000억원 대비 20조8000억원 증가했고, 진도율은 16.9%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8월까지 걷힌 부가가치세수는 54조1000억원으로, 전년 45조8000억원 대비 8조3000억원 증가했고, 진도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p 상승했다

법인세의 경우 5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조1000억원 증가했으며 진도율은 작년보다 8.4%p 상승했다.

관세는 8월까지 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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