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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사들, "힘 내자 쫌!"…추석 앞두고 사랑나눔
부산세무사들, "힘 내자 쫌!"…추석 앞두고 사랑나눔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9.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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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세무사회, 이틀간 6군데에 ‘사랑의 성금전달식’

부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세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학금과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각 기관 6곳을 찾아 ‘사랑의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방세무사회가 매년 ‘오른 손 몰래’ 해오는 착한 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피해가 더 아리고 쓰라린 소외된 이웃들에게 유독 각별했다는 후문이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과 15일 양일간 ‘사랑의 성금전달식’을 가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부산세무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을 나누기 위해 6군데를 들렀다. 

우선 사상구 소재 디지털대학교에 들러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금정구 장애인복지센터, 나눔의 집,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부산지방법원 만사소년(萬事少年), 사랑나눔의집 등이 6군데다. 사단법인 만사소년은 위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판사가 설립한 기관이다.

황인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부산 회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제(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줬다”고 밝혔다.

또 “소중하게 모은 성금으로 각 기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나눔과 섬김을 목표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일간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일정에는 황인재 회장과 김삼현‧홍재봉 부회장, 강동우 총무이사가 함께 했다.

부산세무사회의 부산디지털대학교 장학금 전달식.
부산세무사회의 부산디지털대학교 장학금 전달식.
금정구장애인센터
금정구 장애인복지센터 성금 전달.
나눔의 집 방문, 성금 전달.
나눔의 집 방문, 성금 전달.
부산지방법원 만사소년 방문, 성금 전달.
부산지방법원 만사소년 방문, 성금 전달.
사랑나눔의 집 방문, 성금 전달.
사랑나눔의 집 방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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