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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임 감사원장에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 지명
文대통령, 신임 감사원장에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 지명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9.1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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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핵심요직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국민 눈높이 맞는 공정감사 기대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공석 중인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박 수석은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가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감사위원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로서 감사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합리적 리더십,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내외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사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균형감 있는 식견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공정한 감사운영을 통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동국대 사범대학부속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이기도 하다.

행시 28회로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감사원 제1사무차장, 감사원 감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LS전선 비상임감사다.

감사원장 임기는 4년이며, 1차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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