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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장 마감, 공매도 대금 상위 카카오뱅크·크래프톤·카카오·NAVER·기아
10일 장 마감, 공매도 대금 상위 카카오뱅크·크래프톤·카카오·NAVER·기아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9.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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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매도 대금 상위 에코프로비엠·펄어비스·엔케이맥스·에코프로·LX세미콘
-코스피, 공매도 비중 상위 카카오뱅크·휠라홀딩스·크래프톤·LG생활건강·만도
-코스닥, 공매도 비중 상위 파크시스템스·CMG제약·엔지켐생명과학·원익IPS·엠플러스

 

2021년 9월 10일 장 마감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카카오뱅크·크래프톤·카카오·NAVER·기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623억87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5.16%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4.31% 하락한 6만89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7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주가는 장 중 7만24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6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879만 주 이상 팔았고 개인은 반면 7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012만 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74만 주·15만7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188만 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코스피 200지수에 편입한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정부 규제 등에 따른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077억54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8.79%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대비 5.89% 하락한 44만70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주가는 장 중 44만5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하락폭을 줄이며 44만7000원 선에 거래가 마감됐다. 외국인은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55만6000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고, 10일 장 종료 기준 기관과 개인이 각 10만6000주·24만9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36만2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기관의 1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 96만6400주가 주식시장에 풀렸으며 앞으로 시장에 풀릴 962만주 이상의 보호예수 물량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661억70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15%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17% 오른 13만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4 거래일 연속 하락 끝에 반등에 성공했고 장 중 주가가 13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하고 13만원에 거래가 끝났다. 3 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547만 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개인은 반면 4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760만 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108만 주 이상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 4만 주 ·109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NAVER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97억7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50%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2.76% 오른 41만원에 거래가 끝났다. 3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끝에 상승 마감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주가는 장 중 전일 대비 4.39% 상승한 41만6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4 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79만6000주 이상 팔아치웠고, 개인은 반면 4 거래일 연속 126만 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은 6만2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 2만8000주·2만5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마감됐다. 한편, NAVER의 계열사인 네이버웹툰이 국내 웹소설 플랫폼인 문피아의 주식325만5511주를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082억4883만원으로 취득 후 문피아 주식 소유 지분율은 36.08%다.

기아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99억42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6.11%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4.07% 하락한 8만2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2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 마감했고 주가는 장 중 8만61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2 거래일 연속 기관이 순매도하며 137만 주 이상 팔았고, 10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87만7000주·68만5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이 155만 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종료됐다. 한편, 기아의 올해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2조5635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4% 가량 증가했고, 법인세 비용은 7790억2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약 7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펄어비스·엔케이맥스·에코프로·LX세미콘 순이었다.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91억59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31%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2% 상승한 40만5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주가는 4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고 장 중 최고가는 40만5000원, 최저가는 35만9900원이었다. 기관이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25만 주 이상 주식을 팔아 치웠고, 10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이 27만 주 이상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 7만4000주·18만 주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과 오는 2023년부터 3년간 10조원 이상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24억6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7.79%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2.97% 하락한 8만18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지난 8월 말 주가가 급등하며 종가 기준 10만20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19.8%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장 중 최고가는 8만3200원, 최저가는 7만7600원이었다. 외국인은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38만3000주 이상 주식을 팔았고, 반면 기관은 5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21만6000주 이상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장 종료 기준 기관과 개인은 각 5만7000주·7만9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15만4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중국은 당분간 게임 서비스에 대한 신규 허가 발급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며 게임주들의 주가가 이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케이맥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00억6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5.47%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13.73% 급상승한 2만9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가 9월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 중 주가는 전일 대비 18% 이상 증가한 2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10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 12만7000주·17만9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개인은 31만6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가 끝났다. 한편, 엔케이맥스는 10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돼 오는 13일 하루 간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에코프로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69억1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3.38%였고, 주가는 전일 대비 7.55% 상승한 10만1200원에 거래가 끝났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10일 장 중 최고가는 10만3400원, 최저가는 9만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4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이날 31만5000주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6만5000주 이상 주식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장 종료 기준 기관과 개인은 각 3만3000주·28만3000주 이상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31만5000주 이상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오는 2026년까지 5000억을 투자해 포항에 리튬 전지용 소재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LX세미콘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6억4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15.32%를 차지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2.24% 하락한 11만77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주가는 2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10일 장 중 최고가는 2만3300원, 최저가는 11만7300원이었다. 2 거래일 연속 외국인은 15만 주 이상 순매도했고 기관은 6 거래일 연속 19만6000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장 마감 기준 기관과 개인은 각 1만9000주·4만7000주 이상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7만 주 이상 순매도하며 거래가 끝났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카카오뱅크(35.16%)·휠라홀딩스(32.99%)·크래프톤(28.79%)·LG생활건강(22.40%)·만도(18.58%)순이었고, LG생활건강과 만도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 비중 상위 종목은 파크시스템스(27.39%)·CMG제약(17.22%)·엔지켐생명과학(16.58%)·원익IPS(16.57%)·엠플러스(16.40%)순이었고, 원익IPS와 엠플러스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HMM·LG디스플레이·현대차·금호석유 순이었고,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잔고 금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셀트리온헬스케어·씨젠·셀트리온제약·케이엠더블유 순이었다.

9월 10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8211억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853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카카오와 펄어비스,엔케이맥스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일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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