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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소득·부가·법인세 세수 214조… 국세 총세수의 75% 비중
2020년 소득·부가·법인세 세수 214조… 국세 총세수의 75% 비중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9.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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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32.6% 최고, 부가가치세 22.7%, 법인세 19.4% 順
전국 세수 상위 5곳… 소득세, 영등포·남대문·삼성·동수원·서초세무서 순
부가세는 삼성·남대문·서초·분당·강남… 법인세 남대문·수영·영등포·종로·동수원
국회예산정책처 자료
국회예산정책처 자료

작년 소득·부가·법인세의 세수가 213.5조원으로, 국세 총세수 285.5조원의 74.7%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세가 국세의 32.6%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부가가치세 22.7%, 법인세 19.4% 순이다.

국회예산정책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소득세는 93.1조원으로 국세 총세수 285.5조원의 32.6%를 차지했다. 주요 세목 중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전국 세무서 중 소득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영등포·남대문·삼성·동수원·서초세무서이다.

그 다음으로 부가가치세가 64.9조원으로 전체의 22.7%를 차지했고, 삼성·남대문·서초·분당·강남세무서가 세수 상위 세무서다.

법인세는 55.5조원·19.4% 비중으로, 세수 상위 세무서로는 남대문·수영·영등포·종로·동수원세무서 순이다. 

이밖에 상속·증여세가 2020년 국세 총세수의 3.6%, 개별소비세 3.2%, 종합부동산세 1.3%, 그리고 주세가 1.1%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세목별 세수와 비중을 살펴보면, 먼저 소득세의 경우 2018년 84.5조원을 거둬 전체의 28.8%, 2019년 83.6조원·28.5%, 2020년 93.1조원·32.6% 등 매년 주요 세목 중 가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세수와 총세수 비중은 2018년 70조원·23.8%, 2019년 70.8조원·24.1%, 2020년 64.9조원·22.7% 등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법인세는 2018년 70.9조원·24.1%, 2019년 72.2조원·24.6%, 2020년 55.5조원·19.4%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2022년 국세수입 예산안'을 발표했느데, 소득세는 2021년 2차 추경 99.5조원 대비 5.5조원 늘어난 105조원이다. 2021년 본 예산 대비해서는 15.2조원이 증가했다. 총국세 338.6조원의 31%다.

부가가치세 예상세수는 76조원(총국세의 22.5%)으로, 2021년 2차 추경대비 6.7조원이, 2021년 본 예산 대비해서는 9.4조원이 늘어났다.

법인세 예상세수는 2021년 2차 추경대비 8.2조원, 2021년 본 예산 대비 20.5조원이 증가한 73.8조이다. 총국세의 21.8%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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