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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탄소중립 기업들 무역 도우미 자처
부산세관, 탄소중립 기업들 무역 도우미 자처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8.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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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참가 기업들 현장지원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대응에 나선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통관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를 높이려 정부가 나섰다.

부산세관(김재일 세관장)은 내달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1)’에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및 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FTA, 수출입, 코로나19 및 물류대란 피해 등 통관애로 해소 지원과 관세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부산 지역 주력산업 기업은 부산광역시 7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클린테크산업 성장을 통한 지속가능 경제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클린테크 산업은 에너지시스템과 에너지저장 및 서비스, 환경대응 등을 아우르는 분야다.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그린뉴딜 특별관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전력발전과 그린에너지, 환경, 가스 등  4대 분야에서 국내 200개사가 600개 부스를 설치해 참가한다.

이득수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은 "관세종합상담,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수출입기업 지원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수출입 관련 어려움이 있는 기업은 언제든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린뉴딜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뜻하는 말이다. 현재 화석연료(Carbon Fuel)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말한다. 

이득수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이 전시회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이득수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왼쪽)이 전시회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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