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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지원에 우선 순위”
“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지원에 우선 순위”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8.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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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광주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 “국민이 편안한, 더 나은 국세행정 구현하자”

“코로나19로 대기업들은 나름 선전하고 있지만, 음식점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고 깊습니다. 이들에게 최대한 세정지원을 해야 합니다.”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19일 지방청 간부들과 세무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연 ‘2021년도 하반기 광주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여러번 강조한 내용이다.

광주국세청은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방향과 예하 세무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 뒤 하반기 국세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청과 15개 세무서를 화상으로 연결한 온라인 회의 방식도 병행, 일선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판식 청장은 “‘2021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데 세정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 세무검증 완화 및 선제적 세정지원을 통해 세무부담을 축소하고, 청렴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정착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는 가장 효과적인 감염 차단 방법”이라며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이번 지방청 관서장회의에서는 지역 세수 여건이 좋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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