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청사 준공 …임시청사 32개월만에 새 집 이사
중부세무서는 10월 신축청사 준공…11월 경 남학동 이전
중부세무서는 10월 신축청사 준공…11월 경 남학동 이전
서대문세무서가 30일 홍제동 신축청사에서 납세자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대문세무서 관계자는 10일 기자에 “신축청사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에서 1~2분 거리로 가까워 납세자들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대문세무서는 미근동 KT&G 서대문타워 임시청사에 입주해 했다.
지난 2018년 12월 24일 현 임시청사로 이전한 이후 32개월 만에 새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서대문세무서는 1980년대 는 사용하던 노후 청사의 시대를 마감하고 약 2년 1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다음 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대문세무서는 28일과 28일 이사를 진행해 30일 차질없이 납세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과 국세신고안내센터가 설치돼 납세자들은 1층에서 대부분의 민원과 신고 업무를 할 수 있다.
민원실에서는 사업자등록과 각종 국세 증명서류를 발급하며, 국세신고안내센터에서는 세금 신고 업무를 할 수 있다. 서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와 소득세과, 재산법인세과에서 각각 1명씩 직원이 상주해 안내한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서대문세무서에 이어 중부세무사도 신축청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중부세무서는 현재 남학동 신축청사가 10월 준공되면 11월 경 명동 포스트타워 임시청사에서 새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국세청 관할 세무서 중 올해 신축청사 이전은 서대문세무서와 중부세무서 청사 이전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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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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