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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 마감, 공매도 대금 상위 삼성전자·LG화학·아모레퍼시픽·SK하이닉스·현대차
28일 장 마감, 공매도 대금 상위 삼성전자·LG화학·아모레퍼시픽·SK하이닉스·현대차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7.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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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매도 대금 상위 카카오게임즈·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아난티·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피, 공매도 비중 상위 하나투어·아모레퍼시픽·롯데칠성·두산밥캣·LG화학
-코스닥, 공매도 비중 상위 NHN한국사이버결제·파크시스템스·에이스테크·원익IPS·오이솔루션

 

2021년 7월 28일 장 마감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LG화학·아모레퍼시픽·SK하이닉스·현대차 순이었다.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39억7600만원으로 전일 거래대금이 92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공매도 비중은 3.41%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0.89% 오른 7만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7월 초 이후 줄곧 주가는 7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9 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도 했고, 28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220만주 이상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 94만주·129만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의 공매도 대금 역시 209억2100만원으로 전일대비 크게 증가했고, 공매도 비중은 9.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는 전일대비 보합 마감했고 외국인이 5 거래일 연속 17만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28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만2000주 이상 순매수했고, 개인은 2만1000주 이상 순매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91억3300만원이었고 공매도 거래비중은 코스피 종목 중 2번째로 큰 21.51%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0.21% 소폭 하락했고 23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5월, 29만 원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7월 현재 23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5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7만주 이상 매도했고, 이틀 연속 순매수 하던 외국인은 28일 4만주 이상 팔며 거래가 끝났다. 반면, 개인은 7만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의 공매도 대금은 188억55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2.76% 였고, 주가는 전일대비 1.72% 하락한 11만4000원에 거래가 끝났다. 7월 초까지 12만원에 거래됐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4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4 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아치우며 317만주 이상 순매도했고, 기관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50만주 이상 팔았다. 개인은 4 거래일 연속 사들이며 351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전년동기와 전기실적 대비 크게 개선된 영업실적 잠정치를 발표했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차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95억27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4.86%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1.11% 하락한 22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관이 5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70만주 이상 팔아치웠다. 28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29만주·3만2000주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이 34만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하며 기본급 월 7만5000원 인상, 성과금 200%+350만원 추가 지급 등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대금 상위 종목은 카카오게임즈·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아난티·셀트리온헬스케어 순이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매도 대금은 101억4300만원으로 공매도 비중은 4.98%를 차지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2.59% 하락한 9만4000원에 거래가 마감됐고, 기관이 5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39만주 이상 팔았다. 28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10만주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 4만주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공매도 대금은 각 95억·65억 원 이상이었고 공매도 비중은 각 10.56%·10.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일대비 1.94% 하락한 2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주가가 내렸고, 28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개인이 각 2만주·3만주 이상 순매수하고 기관이 5만주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일대비 5.34% 하락한 6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3 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했으나 28일 하락 마감했다. 28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이 10만주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 7만주·3만주 이상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코프로는 15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에코프로비엠의 유상증자 청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난티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1억원 이상으로 공매도 비중은 1.51%, 주가는 전일대비 5.77% 상승한 1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식 거래량은 3000만주 이상으로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했다. 2 거래일 연속 외국인은 11만주 이상 사고 기관은 18만주 이상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난티의 주가는 장중 전일대비 13% 이상 상승한 1만180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이 줄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27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발표로 대북테마주의 주가에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대금은 48억원 이상으로 공매도 비중은 6.48%, 주가는 전일대비 2.2% 내린 11만12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4 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고, 28일 장 종료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 12만주·8만주 이상 순매도했고 개인이 20만주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3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22만주 이상 팔아치웠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하나투어(35.34%)·아모레퍼시픽(21.51%)·롯데칠성(20.32%)·두산밥캣(19.28%)·LG화학(18.41%)순이었고, LG화학이 전일대비 보합마감 및 롯데칠성을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하락한 거승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은 NHN한국사이버결제(46.34%)·파크시스템스(22.73%)·에이스테크(21.06%)·원익IPS(19.84%)·오이솔루션(19.08%)순이었고, 파크시스템스를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대비 하락 마감했다.

23일 기준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HMM·LG디스플레이·현대차·삼성바이오로직스 순이었고, 셀트리온을 제외한 4개 종목의 잔고금액이 직전 거래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은 에이치엘비·씨젠·셀트리온헬스케어·케이엠더블유·셀트리온제약 순이었고, 에이치엘비와 셀트리온제약을 제외한 3개 종목의 공매도 잔고금액이 전일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8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15.9% 증가한 5124억원을 기록했고, 삼성전자와 LG화학·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일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7일 한국금융지주와 아프리카TV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28일 하루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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