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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본청 서기관 승진자 6명, 승진 7개월만에 초임서장 발령 받아
국세청 본청 서기관 승진자 6명, 승진 7개월만에 초임서장 발령 받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6.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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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금정), 전병오(대구 성실국장), 정동주(김해), 최흥길(상주), 손진호(동래)·이순민(북대구)
2020년 상반기 승진자 28명 중 5명(본청 4명·대전청 1명) 13개월 만에 초임서장 발령 받아
2019년 상반기 승진자 중 6명, 2018년 하반기 1명, 상반기 2명, 2017년 하반기 승진자도 1명

국세청 본청에서 서기관 승진한 6명이 6월 30일자로 초임세무서장 발령을 받았다. 승진 7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31일자 인사에서는 3명이 초임세무서장 발령을 받은 바 있다.

강정훈(전 기획재정), 전병오(전 정보보호), 정동주(전 감사), 최흥길(전 심사1), 손진호(전 전자세원), 이순민(전 조사기획) 서기관이 이번 인사에서 초임세무서장 발령을 받았다. 이들은 작년 11월 19일자로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28일 현재 본지가 국세청 서기관 승진자 초임세무서장 발령시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5월 12일 상반기 승진자 28명 중 본청 승진자 4명, 대전청 승진자 1명 등 총 5명이 승진 13개월만에 학수고대 하던 초임세무서장 발령을 받았다. 

2019년 11월 20일 하반기에 승진한 26명(본청 12명, 서울청 5명, 중부청 3명, 부산청 2명, 인천·대전·광주·대구청 각각 1명) 중에서는 본청 3명, 서울청 1명만 발령을 받은 상태다. 이번 인사에서 한명도 발령받지 못했다.

2019년 5월23일 상반기 승진자 32명 중에서는 총 6명이 초임세무서장 발령을 받았다. 본청 승진자가 2명, 서울청 승진자 2명, 부산청 및 대전청 승진자가 각각 1명으로 이들은 모두 25개월만에 발령을 받았다. 한편 본청 승진자 17명 중 7명, 지방청 승진자 15명 중 9명(퇴직 1명 미포함)이 발령을 받지 못한 상태다. 

2018년 11월 21일 하반기 승진자 중에서는 본청 승진자 1명이고 31개월 만이다. 총 승진자 22명 중 본청 1명이 아직 미발령 상태다. 

2018년 6월 27일 상반기 승진자 21명의 경우, 미 발령자 3명 중 국외에 있던 2명이 이번에 승진 36개월만에 초임서장 발령을 받았고, 해외에 있는 본청 승진자 1명이 미발령 상태다.

또한 지난 2017년 11월 13일에 승진한 1명도 43개월 만에 초임 세무서장 발령을 받았다.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에서 세무서장으로 나가기 위해선 사무관에서 복수직 서기관으로 승진 후, 인재개발원 3일 집합교육 수료와 인사혁신처의 과장후보자 역량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임환수 국세청장 시절 과장후보자 역량평가를 도입했으며, 지난 2015년 1월 1일 이후 인사혁신처에 의뢰해 실시해 왔다.

현재 중앙부처는 인사혁신처에 역량평가를 의뢰하고 있으나, 관세청이나 특허청처럼 특수업무기관은 역량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과장후보자 역량평가는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내 역량평가센터에서 실시된다. 

오리엔테이션 후 총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데, 오전 9시~9시 50분 오리엔테이션, 오전 10시~11시 50분 오전평가, 오후 12시 30분~3시 오후평가 순이다.

평가는 매회 6명씩 이뤄지며 매회 평가위원은 6명이다. 평가위원은 민간전문가, 전·현직 고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평가는 6개의 공통역량을 4가지 기법으로 측정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평가 공통 역량은 정책기획·성과관리·조직관리·의사소통·이해관계조정·동기부여 등이며, 평가기법은 발표(30분 준비/20분 평가), 1:1역할수행(30분/20분), 서류함기법(50분/20분), 집단토론(30분/90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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