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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세무사회 30일 정기총회…20대 회장단 확정
여성세무사회 30일 정기총회…20대 회장단 확정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1.06.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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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간 애쓴 고경희 회장, “임기 끝나도 봉사할 것”

여성 세무사들이 연례총회를 열어 한해 활동을 평가하고 다음 1년을 알차게 활동할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년간 한국여성세무사회를 이끌어온 고경희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새 회장을 뽑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고경희) 이항영 홍보이사가 22일 “오는 30일 오전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 3층 살롱4에서 제36차 한국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열고 20대 회장 선출을 비롯한 주요 의안 의결과 공로회원 포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본지에 알려왔다.

여성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6시까지 회장 후보등록을 마감, 이찬희 세무사가 단독입후보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복 세무사(인천세무사회 소속)와 홍석성 세무사(중부세무사회 소속)가 이찬희 회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감사 후보인 황영순 세무사(시흥)와 천혜영 세무사(중부세무사회 소속)도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유은순 여성세무사회 선관위원장은 30일 총회에서 선출된 20대 임원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2년간 애써온 고경희 회장은 상속세·재산세 전문가답게 회원 대상 특강을 통해 전문성과 화합,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고 회장은 최근 <2021 아는 만큼 돈 버는 상속·증여세 핵심 절세 노하우>라는 제하의 전문서적도 출간, 국내 최고 수준의 상속‧증여 전문성으로 회원들에게 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여성은 세무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 사진=이상현 기자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여성은 세무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 사진=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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