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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 36개중 18개 바뀐다
상반기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 36개중 18개 바뀐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6.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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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청, 차장·기획조정관·국제조세·조사국장·징세법무·법인납세·자산과세국장 등 7곳
- 서울청 청장·조사1국·조사3국·조사4국·국제거래 등 5곳, 중부청 조사3국장 자리
- 부산청 청장·조사1국 등 2곳, 광주·대전청장·교육원장 등 3곳도

오는 6월말일자 세무서장(과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 총 36개중 절반인 18개의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지가 임기 1년을 기준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자리를 분석한 결과, 본청에서는 국세공무원교육원 포함 13자리 중 8개가, 서울국세청은 8곳 중 5개가, 중부국세청은 6곳 중 1개, 부산국세청은 5개 중 2개, 광주국세청과 대전국세청이 각각 1개씩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본청은 작년 1월20일 부임이후 1년 7개월째 근무하고 있는 공모 직위 김태호 자산과세국장과 작년 9월4일자로 부임한 문희철 국세청 차장, 김진현 기획조정관, 김동일 국제조세관리관, 노정석 조사국장, 정철우 징세법무국장, 강민수 법인납세국장, 이현규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8명의 자리가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리 변화 대상 중 이현규 교육원장 만 국립세무대 출신(2기)이고, 나머지 7명은 행정고시 37회 2명(강민수, 정철우)과 38회 5명(문희철, 김진현, 김동일 노정석, 김태호)이다. 문희철 차장은 올 6월말 명퇴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국세청 고위공무원 자리는 총 8개이 있는데, 이번에 변화가 예상되는 자리는 작년 1월 20일자로 부임한 송바우 조사1국장과 작년 9월 4일자 임광현 청장, 오호선 조사4국장, 신희철 국제거래조사국장, 9월 21일자 김재철 조사3국장 등 총 5개다.  

김재철 조사3국장만 유일한 세무대 출신(4기)이고, 나머지 4명은 행시 38회(임광현, 송바우) 2명, 39회(오호선)·41회(신희철) 각각 1명이다. 

중부국세청은 총 6자리 중 작년 9월 4일자로 부임한 양동훈(행시 41회) 조사3국장 자리만 변동이 예상된다.

부산국세청도 1자리만 변동 있다. 올 2월 8일자로 조사1국장에 부임한 김오영(행시 42회) 국장이 6월말로 캐나다 국세청으로 파견나가기 떄문이다.

작년 9월 4일자로 부임한 이청룡(세무대 2기) 대전국세청장과 송기봉(행시 38회) 광주국세청장 자리도 모두 6월말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파악돼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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