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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우해나 조사관, 헌혈 100회 실천으로 사랑나눔 귀감
중부국세청 우해나 조사관, 헌혈 100회 실천으로 사랑나눔 귀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6.2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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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헌혈 실천 공로로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 포장 명예장 수여받아
우해나 조사관
우해나 조사관

코로나 19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들며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100회 헌혈을 실천해서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공무원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해나 조사관이 그 주인공이다. 

우 조사관은 최근 적십자혈액원 산본센터에서 100번째 헌혈을 실천한 공로로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 포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우해나 조사관은 고등학교 시절 집 근처에 있던 헌혈의 집을 보면서 헌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헌혈을 할 수 있는 만 16세 생일이 지나자마자 첫 헌혈을 시작했다.(최초 헌혈일 2004.12.22.) 그런 우 조사관에게 헌혈은 특별한 것이 아닌 평범한 삶의 일부이다.

또한, 성분헌혈을 통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알고부터 더욱더 열심히 몸을 관리하고, 많은 시간을 내어 헌혈에 참여했다.(혈소판 46회, 혈장46회, 전혈8회)

우 조사관은 “혈소판 헌혈은 유통기한이 짧아(약 5일 이내) 해외에서 수입할 수 없고, 헌혈 시간도 오래 소요(약 2시간)되어 수급이 항상 부족하다. 헌혈을 하면 나의 작은 도움이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다는 것에 마음 따듯해지는 선물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평소 계단 오르기, 등산, 테니스 등 각종 운동을 통해 꾸준하게 몸 관리를 해오고 있는 그녀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우 조사관은 2017년 입사이래 강릉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과 상장을 수여 받는 등 평소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실천으로 국세공무원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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