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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협력사 동반성장 위한 상생경영 활동
조현준 효성 회장, 협력사 동반성장 위한 상생경영 활동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6.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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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동행 사업 참여…중소기업 에너지 현황 진단 및 감축기술 이전 지원
- 협력업체 임직원에 교육기회 제공, 공장 기본환경 구축 도와
- 우수협력업체 선정해 해외 연수기회 제공
효성중공업 협력사 관계자들이 창원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효성이 협력사의 기술·판로개척·재무·시스템 등 전반적인 분야를 지원하며, 협력사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적 위기를 함께 돌파하는 등 상생경영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조현준 효성 회장의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인식과 맥락을 같이 한다. 조 회장은 평소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효성은 최근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동반감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했다. 대기업 전ㆍ현직 전문가를 주축으로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을 구성, 중소기업의 에너지 현황 진단 및 감축기술 이전을 지원한다. 효성중공업㈜만 참여해오던 사업을 지난해부터 ㈜효성,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효성은 올해 에너지 동행사업에 참여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결과에 따라 공장 내 LED 전등 교체 등 에너지 절감시설 투자 또한 지원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협력업체의 CEO, 품질∙생산 책임자를 대상으로 공정 ·안전 ·

생산 ·경영 등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작업구역∙적치대 구획 등 공장의 기본적인 환경 구축부터 자재 및 설비 관리, 원가절감, 품질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51개 협력업체가 컨설팅과 함께 조명개선, 집진시설 설치 등 시설 개선 및 CAD/ERP 활용 교육 등 지원을 받았다.

협력사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 공간 지원 등도 아끼지 않았다. 효성중공업의 건설PG의 경우 공사현장의 협력사 근로자가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 및 냉장고 · 제빙기 등이 포함된 휴게용 컨테이너를 지원하고 있다. 또, 분진이 많은 작업장에 맞춤형 집진시설을 지원해 현장 근로자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효성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해 해외 연수 또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실시하지 못했지만, 2019년에는 효성중공업이 협력업체 15곳을 선정해 일본 기업 연수를 지원했다. 효성은 협력업체가 글로벌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경영혁신 성공사례 등을 보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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