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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의료기기 수출기업 22곳에 ‘찾아가는 FTA 클라스’
서울본부세관, 의료기기 수출기업 22곳에 ‘찾아가는 FTA 클라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6.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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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설문으로 파악한 FTA수출 실무 어려움 교육에 반영
‘신성장 산업’ 수출지원 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협업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6일에는 의료기기 수출기업 22개 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클라스’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본부세관은 ▲ FTA인증수출자 신청하기 ▲원산지 검증 대응 가이드 ▲FTA 통관애로 해소사례 및 유의사항으로 교육을 구성하고  의료기기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세관은 신성장 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협업해 수출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3월 의료기기 수출기업 약 100 여 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파악한 기업들이  FTA 활용한 수출에서 실무상 겪는 어려운 점을 교육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참가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울세관은 교육 현장에서 세관 담당자와의 일대일(1:1) 컨설팅을 제공해 FTA 활용 외 수출 전반에 걸쳐 궁금한 사항을 바로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세관은  “ ‘찾아가는 FTA클라스’ 외에도 해외통관 애로 해소, FTA 활용 지원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므로,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의료기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우리 기업이 FTA 활용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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