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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이상 자산가문 관리는 증권 자산관리 전담조직에 맡겨요!
1000억원 이상 자산가문 관리는 증권 자산관리 전담조직에 맡겨요!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6.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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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자산운용, 공동투자, 클럽딜 기회 제공
-운용자산 1000억원 이상 기업오너 가입대상
-5월 현재 가입 50 가족 넘어...자산규모 11조원

 

지난해 7월 100억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고액자산가들이 가입할 수 있었던 삼성증권의 ‘패밀리오피스’ 가 현재 50가족이 넘게 가입하며 자산규모가 5월말 기준 1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예탁금이 100억원 이상 이면서 운용자산 1000억원 이상 기업 오너가 가입 대상으로, PB가 가입대상 고객을 추천하면 '패밀리오피스' 전담조직에서 고객의 자산구성, 규모등을 검토후 가입을 승인한다.

삼성증권은 SNI라는 30억원 이상 자산가 고객에게 세무·금융 및 부동산 투자 컨설팅 등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가업승계 컨퍼런스와 같은 세미나 및 문화행사를 제공해 왔다. SNI 출범 1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기업체 규모의 자산가들이 개인자산관리를 위해 자산운용 인력을 직접 고용하여 설립한 ‘패밀리 오피스’처럼 개별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담 관리조직을 만들었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전략·세무·증여 등 투자컨설팅에 머물렀던 서비스가,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라는 각 개인에 특화된 전담팀이 생기며 삼성증권의 자기자본투자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투자파트너급의 서비스로 진화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가입고객에게 자산운용 및 공동투자와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클럽딜(Club Deal)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금조달과 가업승계 등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여명의 전문가와 세무,회계 등 제휴 법인 등이 컨설팅을 돕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중 자산이 가장 많은 고객의 자산은 2조원에 달하며, 1000억원 넘는 유동 자산을 보유한 가족도 2곳이며 이들은 모두 30대라고 전했다. 지난 달 K뱅크 유상증자를 하며 나온 연 5% 이상 수익이 나는 상품은 400억원 규모의 물량이 3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기준 삼성증권 SNI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의 자산규모는 71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1분기까지 1억 이상 자산을 맡긴 고객도 2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증권이 지난 5월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1분기에만 리테일 고객자산이 10조가 순유입되며 리테일 고객자산은 280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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