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지난 달 23일 방위사업청 및 전략물자관리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략물자 수출입 허가제도 온라인 설명회’ 개최한데 이어 지난 21일 2차 설명회를 가져 총 143개사 258명이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차 설명회때 전략물자에 대한 배경 및 제도에 대한 배경지식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설명회에서는 전자기기 소재, 부품, 장비 중심으로 취급하는 품목이 전략물자인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입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참석 업체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분품의 판정, 전략물자 관련 HSK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 할 수 있어 유익한 설명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인천본부세관은 1차 설명회 참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 2차 교육에 반영한 결과 설명회 만족도를 높였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수출할 때 필요한 사항에 대한 분야별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해 중소기업이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략물자 제도 이외 다른 수출통관 사항에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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