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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단 기업, 서울국세청장에 “중소기업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요청
마곡산단 기업, 서울국세청장에 “중소기업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요청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5.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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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6일 임광현 서울국세청장에게 “중소기업 가업상속공제 요건과 스타트업과 혁신중소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 강서구의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는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입주기업 관계자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혁신기업이 모여 있는 마곡산업단지에서 기업이 성장하면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입주기업 회원사 대표들은 임광청 청장에게 ▲중소기업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스타트업· 혁신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완화 ▲국선대리인 지원대상 확대 ▲스톡옵션 행사이익 과세특례 대상 확대를 요청했다. 

임광현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성실납세를 실천하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업인이 세금과 관련해 겪는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은 세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법령 개선사항은 적극 개정건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곽진아 한맥콘트롤즈㈜ 이사와 이일숙 세일정기㈜ 이사는  4차 산업 융복합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창을 받았다. 

 한승우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장은  “평소 느끼는 애로를 토로하고 궁금한 세무정보도 얻는 유익한 소통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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