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성금기탁으로 세종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국세청(김대지)이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조치원 일대 독거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묻고 카네이션 화분과 쌀, 그리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 식대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기탁으로 국세청은 세종시 제5호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이 됐다.
‘나눔리더스클럽’ 은 단체나 모임의 이름으로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 기부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고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세정홍보과를 관장하는 정철우 징세법무국장이 봉사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어르신을 방문했다.
국세청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와 연계, 이날 소외계층 어르신 82 가구에 관내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카네이션 화분, 쌀과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국세청 세정홍보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화분을 좋아하셔서 카네이션 화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락 나눔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날 기탁한 1000만원 성금으로 9월까지 매월 1회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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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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