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총 보유주식수 2087만주…지분율 10.44%
-이부진 대표, 지분율 6.92%로 3대주주 등극
-이부진 대표, 지분율 6.92%로 3대주주 등극
故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주식 4151만9180주가 아들, 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29일 상속됐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30일 공시했다.
신고서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이 가장 높은 비중으로 2075만9591주를 상속받았으며, 상속 후 이회장이 보유하게 되는 삼성생명 주식수는 총 2087만9591주로 지분율은 10.44%로 나타났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1383만9726주를 상속받았으며, 이는 이부진 대표의 첫 삼성생명 주식 취득으로 지분율은 6.92%가 됐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691만9863주를 상속받아 3.46%의 지분율을 갖게 됐다.
이로써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에 이어 삼성생명의 2대 최대주주가 됐으며 이부진 대표가 그 뒤를 이어 3대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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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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