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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에 날개를" 서울본부세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업무협약
"K-푸드 수출에 날개를" 서울본부세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업무협약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4.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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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5대 신성장산업에 식품산업 선정…관세행정 총력 지원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 위해 수출종합지원 체계 구축하겠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왼쪽)과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협회장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오른쪽)과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협회장

"케이푸드(K-Food)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돕겠습니다"

올해 식품산업에 집중적으로 관세행정 지원을 하기로 한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이 28일 서울세관 본관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협회장 이효율)와  ‘식품기업 수출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본부세관은 올해 '신성장 지역특화산업수출지원 종합대책'을 마련, 식품산업을 5대 신성장산업에 선정해 관세행정에 총력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의 경제회복 총력 정책인 K-뉴딜에 부응하고 뉴노멀 시대 경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한국식품산업협회와의 협약으로 서울세관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진출 지원 등 식품기업의 수출 증진 및 해외 판로 개척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기업의 판로개척, 수출·FTA활용 등 수출종합 컨설팅 제공, 주요 현안 및 정보공유, 수출지원 사업 홍보다. 

서울본부세관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프로그램,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찾아가는 수출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원 정책 진행중인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품기업에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이 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모범적인 수출지원 체계 구축으로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 세계에 K-Food의 위상을 더욱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협회는 식품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해 농식품 판매 플랫폼 구축사업, 해외 박람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세관과의 협약을 통해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본부세관은 " 우리 식품기업이 K-Food 바람을 타고 세계 방방곡곡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함께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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