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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올 1분기 매출 758억원, 영업익 175억원 기록
더존비즈온, 올 1분기 매출 758억원, 영업익 175억원 기록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4.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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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동기 실적 대비 매출 6.5%, 영업이익 7.4% 성장
- WEHAGO 매출 812% 대폭증가∙∙∙클라우드 사업 성장 이끌어
- 작년 4분기 대비 성장 감소∙∙∙코로나 19 인한 프로젝트 연기 및 정부지원사업 일정 차질 때문
- 신제품 ‘Amaranth 10’ 출시 및 신사업 전개로 새로운 매출∙ 수익 창출 기대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올해 1분기에 매출 758억원, 영업이익 175억원∙당기순이익 104억원을 달성했다.

더존비즈온은 27일 연결재무제표기준 1분기 영업실적 잠정치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758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실적 대비 6.5% 증가했으며, 전기 실적과비교해서는 14.9% 감소했다.

1분기 동안의 영업이익은 175억29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견줘 7.4% 성장했고, 지난해 4분기 대비 34.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4억 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7% 늘었고,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9% 감소했다.

더존비즈온은 26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며, 시장 경기의 불확실성에도 회사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안정성과 성장성을 증명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비대면 업무환경이 확산되며 WEHAGO(위하고) 매출이 812% 대폭증가해 클라우드 사업 매출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3.8% 증가했다. 확장형 ERP 사업 역시 DEWS(개발자동화 도구) 등 신기술 적용으로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5.7% 성장했고 그룹웨어 사업도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예년보다 성장률은 감소했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일부 프로젝트 진행이 늦춰지고, 정부지원사업 또한 프로세스 변경과 진행 지연으로 일정이 연기되며 예년보다는 성장률이 다소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안정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예년의 두 자릿수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존비즈온은 2분기부터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승인으로 인한 WEHAGO의 매출 성장과, 코로나 19 상황 개선으로 IT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 ERP 프로젝트 진행률 가속화 및 신규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탠더드 ERP와 그룹웨어를 융합한 신제품 ‘Amaranth 10’ 출시에 대한 기대와, 매출채권유동화 사업의 서비스 확대 등 신사업 전개에 따른 새로운 매출과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외부 환경을 극복하고 클라우드, ERP, 그룹웨어 등 회사의 핵심사업 전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기존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신사업의 매출 기여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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