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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사상 최대 분기실적…올 1분기 당기순익 1조1910억
신한지주, 사상 최대 분기실적…올 1분기 당기순익 1조1910억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4.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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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14조3543억원, 영업이익 1조 6823억원
-신한은행 1분기 매출액 7조8200억원·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6564억원
-신한카드 1분기 영업이익 2274억원·당기순이익 1680억원 기록
- 비은행,비이자 부문 성장· 라임펀드 고객 손실비용 반영

 

신한금융지주(대표이사 조용병)가 23일 올해 1분기 영업실적 잠정치를 발표하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1조1919억3800만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4조3543억4100만원으로 전기 대비 5.57% 늘었고 전년 동기대비 24.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823억79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77.29% 대폭 성장했고 작년 1분기와 견줘 33.8% 상승했다.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순이익은 1조1919억3800만원으로 작년 4분기 대비 156.67% 증가했고,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서는 27.84% 감소했다.

신한금융지주의 계열사 중 하나인 신한은행의 올 1분기 매출액은 7조 8200억3800만원으로 전기 대비 2.16%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23.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9349억29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견줘 63% 증가했고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2.94% 늘었다.

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은 6564억3700만원으로 작년 4분기 대비 109% 대폭 늘었으며 2020년 1분기와 비교해서는 4.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1분기 매출액은 1조819억9200만원으로 전기와 비교해 4.31% 감소했고 전년 동기대비 0.82% 줄었다. 영업이익은 2274억5400만원으로 작년 4분기 대비 20.77% 늘었고, 지난해 1분기에 견줘 38.35% 증가했다.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순이익은 1680억820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23.32% 늘었고, 작년 동기와 견줘 32.8% 증가했다.

신한지주는 비은행 순이익 규모가 62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그룹사 전반 기초체력 개선으로 핵심 이익이 증가 했다며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 라임펀드 관련 배상 결정으로 고객 손실 비용이 반영되는 등 지난해 발생한 여러 불확실성 또한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지주는 높은 자본 여력으로 적극적 주주환원 여력도 확보했다며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 개정 또한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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