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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세무서, 작년 세수 17조1000억 전국 1위… 전년比 2계단 상승
수영세무서, 작년 세수 17조1000억 전국 1위… 전년比 2계단 상승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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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연속 전국 1위 남대문세무서는 14.8조로 2위, 영등포세무사가 3위
세목별 세수 소득세가 98조로 으뜸, 이어 부가가치세 65조·법인세 56조 順
2019년 국세청 총세수 277.3조로 전년 284.4조 대비 7.1조 감소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수영세무서가 2020년 17조1146억원을 거둬들여 전국 세무서 세수 1위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영세무서는 2019년 10조6322억에서 2020년 17조1146억원으로 세수가 6조4824억원 증가했다. 전년 전국세수 3위에서 두계단이 상승했다.

수영세무서는 증권거래세 및 법인세(원천) 비중이 높은 관서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남대문세무서가 14조7888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관할에 금융업 등 다수의 대기업 본사가 있는 남대문세무서는 지난 3년간 전국 세수 1위였다.

3위는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영등포세무서로 10조6322억원을 거둬들였다.

전국 세무서 중 세수 하위 세무서는 영덕세무서(1002억원), 해남세무서(1053억원), 남원세무서(1300억원) 순이다.

2020년 세수 비중이 가장 큰 세목은 소득세로 전체 세수의 35.4%를 차지했다.

소득세가 98조2000억원, 부가가치세가 64조9000억원, 법인세가 55조5000억원 순이다. 소득세는 전년대비 9조1000억원 증가했고, 부가세와 법인세는 각각 5조9000억원, 16조7000억원 감소했다.

이밖에 교통·에너지·환경세가 13.9조원, 상속·증여세 10.4조원, 개별소비세 9.2조원, 증권거래세 8.7조원이다.

한편, 2019년 국세청 세수는 277조2753억원으로 전년 284조4127억원 대비 7조1374억원(2.5%) 감소했다. 

총국세 285조5462억원 대비 국세청 세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97.1%로 2019년 대비 0.2%p 증가했다. 총국세는 국세청 세수에 관세청과 지자체 소관분을 합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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