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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인천세관 무역액 238억불… 작년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증가세
올 3월 인천세관 무역액 238억불… 작년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증가세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1.04.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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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76억불·수입 162억불, 전년 동기대비 수출 25%·수입 33% 증가
수출·수입… 중국, 전기·전자제품 비중 최고

올 3월 인천세관을 통한 무역액이 238억불로 전국 무역액의 2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증가추세다. 

또 작년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1.6% 증가했고, 수입은 29.7% 증가했다. 

아울러 중국에 전기·전자제품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비중이 제일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2021년 3월 인천세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한 76억달러, 수입은 23.5% 증가한 162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15.1% 증가한 76억달러로 전국 수출액의 14.2%를 차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의약품 등의 수출에 기인한 화공품(전년 동기대비 34.2% 증가)의 증가폭이 도드라졌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0.8억불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아세안(14.5억불), 유럽(8.8억불), 미국(8.7억불), 홍콩(7.1억불), 일본(3.7억불), 중남미(2.4억불), 중동(1.6억불) 순이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35.6억불), 기계류·정밀기기(10.4억불), 화공품(10.0억불), 철강제품(4.6억불), 수송장비(3.0억불) 순이다. ‘반도체’ 수출액은 18.3억불로서 전체 수출액의 24.9%를 차지한다. 

나라별 비중은 ▲중국(27.6%) ▲아세안(19.2%) ▲유럽(11.7%) ▲미국(11.5%) ▲홍콩(9.4%) ▲일본(4.9%) ▲중남미(3.2%) ▲중동(2.2%) 등이 전체 수출액의 89.7%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중남미(103.4%), 일본(52.3%), 유럽(44.7%), 중동(28.3%), 미국(17.6%), 중국(15.1%), 아세안(3.0%)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홍콩(△25.4%)으로는 감소했다.

3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3.5% 증가한 162억달러로 전국 수입액의 33.0%를 차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 및 반도체 수입’에 기인한 전기·전자기기(전년동기대비 24.5%↑)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및 정밀 측정기기 등의 수입’에 기인한 기계류·정밀기기(전년동기대비 32.2%↑)가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47.7억불), 유럽(28.8억불), 아세안(22.9억불), 미국(15.7억불), 일본(12.0억불), 중동(3.4억불), 중남미(2.1억불) 순이다.

품목별 수입액은 전기·전자기기(54.2억불), 기계류·정밀기기(29.0억불), 화공품(15.0억불), 연료(8.4억불), 비철금속(5.4억불), 철강재(4.1억불) 순이다. ‘반도체’ 수입액은 20.6억불로서 전체 수입액의 12.7%를, '정보통신기기' 수입액은 20.7억불·12.8% 비중을 차지한다.

나라별 수입 비중은 ▲중국(29.5%) ▲유럽(17.8%) ▲아세안(14.2%) ▲미국(9.7%) ▲일본(7.4%) ▲중동(2.1%) ▲중남미(1.3%) 등이 전체 수입액의 82.0%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유럽(35.5%), 중국(25.9%), 일본(15.6%), 미국(15.2%), 아세안(7.3%)으로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중동(△13.4%), 중남미(△9.8%)에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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