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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업무 협약 체결
세무사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업무 협약 체결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1.03.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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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신뢰받는 전문자격사단체로 사회적 공헌활동 적극 나서
코로나19로 지역경제에 어려움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지원 나서
원경희 회장 “1만4천 회원 인적 인프라를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세무사회가 지역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에게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우선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을 맺고 구체적 상생방안을 열어가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근식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참석해 세무사회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 소비촉진사업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에다 경기침체와 경영 악화로 지역과 서민경제가 힘겨운 상황에서 관광 제주특별자치도는 그 어려움이 훨씬 더 컷을 것”이라며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국세무사회가 함께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게 됨을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또 “세무사회는 1만4천 회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 및 장학사업 등 사회의 책임 있는 전문자격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도민의 건강증진과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해 급식자재 납품이 중단되면서 도에서도 공동구매나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진행해 단기적으로 숨통이 트였으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판로 개척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며 “세무사회와 함께 제주농가에 희망을 주는 약속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 참으로 뜻깊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또 “그동안 한국세무사회는 공익재단을 만들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마을세무사, 나눔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재능기부도 적극적으로 해온 것으로 안다”며 “내년이면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인데 한국세무사회가 어떻게 국민이 신뢰하는 단체로서 위상을 가지게 됐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며 원경희 회장을 비롯한 한국세무사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를 위해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 판촉 및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세무사회 맘모스 플랫폼에서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을 우선 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내 영세 농업 종사자를 위한 절세상담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제주특별자치도 내 영재발굴과 장학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고 제주산 친환경농축산물에 대한 홍보 및 소비촉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무사들의 공익활동 지원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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