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점수 평균 67.0, 5.3:1의 경쟁률
- 합격자 절반 이상 대학 재학생, 경상계열이 76%
- 최고득점 합격에 만 22세, 최연소는 만 19세
- 합격자 절반 이상 대학 재학생, 경상계열이 76%
- 최고득점 합격에 만 22세, 최연소는 만 19세
2021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가 2213명으로 발표됐다.
합격 최저점수(cut line)는 368.5점, 평균 67.0점으로 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응시자 1만1654명 중 2213명이 합격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응시자는 전년 대비 2600명이 늘어났으며 합격자도 12명 늘어난 수치다.
최저합격점수는 368.5점으로 전년 대비 15.0점 하락했으며 평균점수도 작년보다 2.7점 하락한 67.0점으로 알려졌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세~29세)이 52.6%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 36.9%, 30대 전반 8.8%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이 67.6%, 여성이 32.4%였다.
최고득점자는 김민지씨(여·만22세)로 총점 521.5점(평균94.8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19세의 윤지수씨(여)로 확인됐다.
전체 합격자중 65.4%(1449명)가 대학 재학 중에 시험을 봤으며 전체의 76%(1702명)가 상경계열 전공자다.
금년도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는 3744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격자에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1년간 2차 시험 기회를 유예받은 인원을 포함해 경쟁률은 3.4:1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제2차 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 13일에서 5월25일이며, 6월26일 토요일과 27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시험을 치른다.
2차 시험 합격 여부는 8월 27일에 통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