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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최근 화두 ESG, 기업공시 미래는?"
삼일회계법인 "최근 화두 ESG, 기업공시 미래는?"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3.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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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창립 50주년 온라인 세미나 개최 유튜브 중계
박경서 고려대 교수가 'ESG 경영 이유와 과제' ,
배수일 성균관대 교수는 'ESG 공시 현황과 미래' 발제

올해 창립 50주년인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는 4월 1일 오후 3시  ‘ESG와 기업 경영 및 공시 변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최근 기업 경영활동과 가치추구에 대한 패러다임이 이윤 추구를 넘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점차 변화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ESG를 경영 전략에 반영하고 그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공시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ESG로 인한 기업 경영 상의 변화, 공시의 변화를 각각 다루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ESG와 기업경영 변화’ 세션에서는 박경서 고려대학교 교수가 ‘ESG경영, 이슈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 한다.

이 주제 관련,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 신왕건 국민연금 상근전문위원, 윤영창 PwC컨설팅 파트너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인 ‘ESG와 기업공시 변화’ 에서는 배수일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ESG 공시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박성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박재훈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윤규섭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패널 토론을 이어간다. 

윤훈수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와 경제 분야를 통틀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ESG’ "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가 기업 뿐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모든 형태의 조직이 지속가능하기 위해 반드시 관리되어야 할 요소이기 때문”이라면서 “이렇게 중요한 요소들을 우리는 지금까지 관습적으로 대해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해관계자들의 범위가 비교적 분명하고 운영 목적이 명확한 기업 입장에서는 다수가 동의하는 가치 평가 기준을 도출하여 적용한다면, 운영 리스크에 대한 예측 가능성도 높아지고, 당연히 지속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 말했다. 

윤 대표는 "지금까지 지엽적으로 다뤄졌던 주제를 좀더 폭넓게 바라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2008년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측정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문 서비스팀을 운영해왔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지난 해 파트너 8명과 분야별 전문가 60여 명이 PwC Global의 1만 여명과 함께 다양한 사례와 서비스 방법론을 공유하는 ESG 플랫폼을 구축했다"면서 "기업의 ESG 전략 수립부터 시행까지 원스탑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의 폭을 대폭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삼일미래재단과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삼일회계법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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