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이 송무·조사심의 분야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 2명을 채용한다. 

채용직급은 일반임기제공무원 6급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다. 근무성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부산국세청은 22일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했다. 

채용되면 송무 1명은 부산청 징세송무국 송무과에서 근무하고, 주요 업무는 소송, 심판 등 불복수행, 법률자문, 교육 등이다.

조사심의 1명은 부산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에서 조사쟁점 사전검토 및 법률자문, 조세불복 수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국적자다.

변호사 자격을 가진 자가 응시할 수 있는데, 변호사 자격 취득 후 조세·회계·법률분야 근무 경력(기간별 차등)이 있거나 세무사 또는 회계사 자격증(국내) 소지자, 조세소송 또는 조세불복 사건 직접 수행자(건수별 차등)면 우대된다. 

보수는 연봉한계액인 3655만8000원에서 7256만원 범위 내에서 채용예정자의 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임기제공무원은 최초 임용 시 본인 의사에 따라 임용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고용보험에 가입 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부산국세청 해당부서로 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5월 11일 부산국세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공모관련 문의는 부산국세청 해당분야 채용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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